1910년대부터년대 부터 1930년대에는 제1차 세계대전의 전쟁 부터 광란의 20년대 와 같은 경제적인황금시대에이어서 미국의 주가 폭락 으로 대공황의 시대 까지 역사의 변화가 있었습니다.사람들의 의복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함께 변화하였습니다.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 처럼 크게 10년 단위로 변화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1935년 ~ 1945년은 제2차 세계대전으로 전 세계의 경제 침체를 맞이했습니다. 대다수의 남성들은 전쟁터로 여성들은 경제활동을 위해 사회로 진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전쟁은 그들의 삶뿐만 아니라 의복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군복에서 영향을 받아 작은 모자와 각진 어깨 , 무릎까지 오는 스커트의 ‘밀리터리 룩(Military Look)이 등장했습니다. 허리 위로 주름을 잡은 아이젠하워 재킷은 아이젠하워 장군의 군복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된 밀리터리 룩 중 하나입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 전쟁 기간 동안 물자 부족으로 의복에 들어가는 소재와 디자인 역시 제한되었습니다. 남녀 가릴 것 없이 의복에는 단추의 개수 , 주름 사이즈 , 의복에 들어가는 원단의 요척 등 제한이 생겼습니다. 사회진출을 한 여성들은 실용적인 옷차림을 입었다면 10대들은 캐주얼 스타일을 즐겨 입었습니다. 이들은 패션잡지 ‘세븐틴’등을 보며 그들만의 틴에이저 패션 문화를 만들어갔습니다. 오늘날 대중적인 캐주얼 의류인 데님 바지는 현재의 인식과는 다르게 40년대에는 캐주얼 의류가 아닌 공장 노동자들이 입는 의복으로 인식되어있었습니다.
전쟁은 끝났지만 참전했던 유럽의 국가들은 전쟁의 여파로 경제가 완전히 돌아오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이런 국가들은 경제부흥을 위해 노력을 하였고, 과학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50년대 초반 에는 컬러텔레비전의 방영으로 대중문화가 발전했습니다. 이러한 대중문화를 보고 자란 젊은 계층들은 자신들만의 문화를 만들었으며 개성을 패션으로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50년대는 오늘날에도 명품 브랜드인크리스천 디올 , 샤넬 , 지방시 등의 오트 쿠튀르의 전성시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크리스천 디올은 1947년 ‘뉴룩(New Look)을 필두로 이후 20년 동안 새로운 룩 들을 선보였습니다. 디올의 뉴룩은 어깨라인이 둥글고 부드럽게 떨어지며 잘록하게 들어간 허리 그리고 허리서부터 다시 둥글게 퍼지는 힙라인이 특징입니다. 샤넬은 디올의 여성스러움과는 다른 실루엣을 선보였습니다. 여성의 신체 라인을 강조하는 것이 아닌 직선적이며 중성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보여주었습니다.
60년대로 들어가면서 예술에서는 기존의 틀을 깨고 혁신적인 새로운 이론들이 등장했습니다. 포스트 모더니즘 , 해체주의 , 옵아트 , 미니멀리즘 등이 있습니다. 60년대의 젊은이들은 베이비 붐 세대이며 이들은 기성세대와는 다른 행보를 걷고자 했습니다. 비틀스 , 밥 딜런 등과 같은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아폴로의 달 착륙은 전 세계적으로 사람도 달을 갈 수 있다는 놀라움을 주었으며 의복에서도 디자인 요소로 표현되었습니다.’ 우주를 선망하는 퓨처리즘’은 의복에서 ‘스페이스 룩’으로 나타났으며 은색과 금색 등 을 자주 사용하였고 금속성 소재들을 사용하여 미래적인 룩을 연출하였습니다. 스페이스 룩뿐만 아니라 이브 생 로랑은 몬드리안의 그림에서 착안하여 ‘몬드리안 룩’을 선보였습니다. 흑과 백의 대비로 ‘베이비돌 룩’등 다양한 에술사조들이 의복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또한 핫팬츠 , 미니 스커트 , 시스루 등 노출 패션이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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