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맛집] 부산역 밀면 초량밀면 , 카페 오션브리즈 , 해운대 전통시장 곰장어 추천

 
 
 
 
 
 
 
 
 

부산여행 일박이일 여행기_ 
 
 
 
 
 
 
 
 
 

 
 
 
 지난 주말 오랜 친구들과 함께 부산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역 에서 KTX를 타고 약 세시간쯤 걸려 도착한 '부산역' 
 
 2022년도에 빈티지 도매 물건 하러 왔을때 이후로 처음이라 
 
 반갑고 설레임 가득한 첫날 이였습니다.
 
 
 
 
 
 
 
 
 
 
 
 
 
 

 
 
 부산역 초량밀면 메뉴 
 
 
 
 
 
 

 
 
 
 아침 기차를 탄 터라 부산에 도착했을떈 모두가 배고픈상태 였지요.
 
 첫끼를 뭐로 먹을지 잠시 고민하다 부산역 앞에 있는 밀면 맛집을 
 
 찾아갔습니다.곧 점심시간 이여서 그런지 이미 식당안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지만 다행히 웨이팅 없이 들어갔습니다. 
 
 
 
 
 
 
 
 
 

 
 
 
 
 4명이서 물밀면 / 비빔밀면 / 해물칼국수 '소'자 사이즈로 하나씩 주문 했습니다.
 
 만두는 빠지면 섭섭하니 당연히 같이 했지요..그릇이 엄청 큰데 그만큼 양도 많습니다.
 
 밀면은 일면 냉면과 다르게 뭐랄까 꼬수운 맛이 젓가락질을 멈추지 못하게 하는 매력이 있어요. 
 
 
 
 
 
 
 
 
 
 
 
 
 

 
 
 
 
 이번 포스팅은 먹거리만 있기에 밀면집 에서 바로 카페로 이어집니다.
 
 점심 으로 밀면을 맛있게 먹은 후 , 부산역 에서 지하철을 타고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로 
 
 향했습니다.티켓은 미리 인터넷 으로 예약해둔 터라 그 시간이 되기 전까지 청사포 해변에서 
 
 사진도 열심히 찍었습니다.궁금하다면 <부산 해운대 놀거리 볼거리>를 클릭해주세요 :-) 
 
 
 
 
 
 
 
 
 
 
 
 
 

 
 
 
 
 
 해운대 블루라인을 타고 신나게 사진 찍은 후 , 
 
 체력보충을 위해 카페 오션브리즈 로 들어갔습니다.
 
 약간의 언덕을 올라가면 큰 카페 건물이 있습니다. 
 
 
 
 
 
 
 
 
 매장이 매우 넓고 확 트여서 바다뷰가 시원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커피와 티종류도 다양해서 취향껏 초이스 할 수 있습니다. 
 
 
 입이 심심해 무화과 파운드 한개와 마들렌 3종 세트도 같이 주문했는데요. 
 
 적당히 달달하니 얼그레이와 함께 하니 주말의 여유를 누리기 충분했습니다 .
 
 

 
 
 
 
 
 
 
 
 
 한참을 수다와 사진 구경 타임을 가지고 -
 

 
 
 
 
 
 
 
 '부산 간식 = 씨앗호떡' 이  머릿속에 강하게 남아있는 사람 으로써 
 
 이번 부산여행 하면서 호떡은 무조건 먹어야겠다는 혼자만의 목표가 있었습니다. 
 
 마침 등대로 가는길에 씨앗이 들어있진 않지만 납작하고 꿀이 들어있는 전통 호떡이 
 
 보이길래 현금이 있는 친구가 하나 사주었습니다.달달하니 제 입맛에는 딱 좋아서 
 
 친구에게 얼마나 고마웠는지요 !! (계좌이체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숙소 에서 짐을 푼 후 , 좀 쉬다가 저녁을 먹기위해 움직였습니다. 
 
 여행을 가면 시장은 한번쯤 들려줘야 재미있으니까요!!!!!
 
 
 
 
 
 
 

 
 
 
 
 
 
 
 우리의 저녁 메뉴는 바로 '곰장어' 
 
 해운대 전통 시장 에는 많은 곰장어 집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일번지 산 곰장어' 집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친구의 말을 빌려) 
 
 유일하게 호객행위를 하지 않은 식당 이였습니다.곰장어를 손질 하고 계시는 
 
 사장님은 바빠보이시는지 그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것 처럼 보였어요.
 
 
 그뿐만 아니라 , 이른 저녁 시간 이였는데 이미 홀 안은 꽉 차있었고 연예인들 인증 사진들은 .. 
 
 그냥 옆으로 봐도 뒤로 봐도 맛집 같아 바로 이곳으로 들어갔습니다.하마터면 웨이팅 할뻔 했다지요. 
 
 
 
 
 
 
 
 
 
 
 

 
 
 
 
 
 
 곰장어 대자를 주문해서 소금/양념 반반 !!
 
 술이 빠지면 섭해서 맥주도 주문 했습니다.
 (물론 못마시는 저는 물로 짠 했지만요.)
 
 
 
 
 
 
 
 

 
 
 
 
 정말 너무 맛있어 대자를 다 먹은 후 소금구이 작은 사이즈와 볶음밥 두개까지 
 
 볶은 다음에 다 먹고 나왔습니다.기름칠을 해줘서 그런지 하루종일 불편했던 
 
 배 통증이 싹 - 하고 내려가는 기분 이였습니다.
 
 
 
 
 
 
 
 
 
 

 
 
 
 해운대 전통시장 안에는 와인샵이 있습니다. 
 
 '해피보틀 해운대점' 인데 시장 안에 이렇게 힙한곳이 있다니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북적였습니다. 
 
 
 
 
 
 

 
 
 
 
 
 
 야식 으로 먹을 와인을 신중히 고른 후 -

 
 
 
 
 
 해운대 전통시장의 떡볶이 맛집은 '상국이네' 떡볶이와 튀김 
 
 그리고 주전부리 쇼핑 후, 즐거운 야식 타임을 가졌습니다. 
 
 
 N년째 다이어트 중 으로써 늦은 시간에 무언가를 먹는거에 
 스트레스를 받지만 정말 이 야식 만큼은 행복하게 먹었습니다. 
 왜냐!! 그만큼 떡볶이가 맛있었거든요.먹은게 후회가 없을정도!! 
 
 
 
 아 , 야식타임은 드라마 '모범택시2'과 함께 했었는데
 이제훈 배우는 정말 잘생겼습니다.
 
 
 
 
 
 
 
 
 
 부산 1박2일 여행 이였지만 하루동안 알차게 먹고 돌아다녔습니다.
 
 둘째날은 북어를 먹었는데 그 포스팅도 정리해서 올려보려고 합니다. 
 정말 여행은 '식여행'이 될때에 행복해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