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적 의미 로는 옆면이 플리츠 형태의 입체적이며, 주머니를 덮는 덮개(flap)가 있는 포켓 이다.
사이즈는 큰 것 부터 작은 것 까지 다양하다.
2023SS 시즌 컬렉션들을 보면 10년도 전에 유행했던 카고 팬츠가 돌아왔다는걸 단번에 눈치챌수 있습니다.
무려 2-3년 전까지만 해도 커뮤니티 상에서 다시 돌아와도 입을 용기가 없는 패션 아이템 순위에 들어갔던걸로 기억을 하는데요.
유행은 돌고돈다는 말처럼 올해 트렌드르 자리잡으려 시동을 걸고 있는 중 입니다.
카고 포켓은 생김새 때문에 '입체 포켓' 혹은 '건빵 주머니'러 불리기도 합니다.일반적으로 이 포켓은 넉넉한 사이즈와 옷에 플랫하게 붙어있지 않고 바닥이 있어 소지품을 넣기에 편리합니다.
저에게는 '건빵 바지(카고 팬츠)' 라고 하면 고유명사 처럼 생각나는 것은 카키 색상의 면소재 디자인 입니다.
지방시(Givenchy) 의 컬렉션 에서 이러한 조합의 카고팬츠를 선보였습니다.트위드 소재와 SS시즌을 알리듯
밝은 색상의 디자인도 함께 볼 수 있는데요.
캐주얼한 디자인과 페미닌한 소재의 조합이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카고 팬츠에 신선함을 불어넣어주는 듯 합니다.
칠부기장의 팬츠 뿐 아니라 , 긴 기장의 캐주얼 팬츠 에도 잘 어울리는 포켓 입니다.
제니가 입었던 디키즈(Dickies)의 874 디자인과 같이 오버사이즈의 핏과 로우라이즈의
디자인으로 이 포켓까지 달렸있다면 올해 트렌드를 한번에 입을 수 있습니다.
**디키즈 874 디자인엔 카고 포켓이 없으며, 예시를 든것 **
제니와 같은 느낌을 주고 싶다면 남자 사이즈로 입어야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핏은 다르겠지만 역시 바지는 직접 입어보고 구매하는게 가장 좋은 팁 입니다.
카고 팬츠를 입으면 너무 캐주얼해 보여서 부담스럽지만 입고는 싶을때
차분한 톤의 색상 혹은 포켓의 입체면이 보다 적은 디자인을 선택하는것이 좋습니다.
올해 에는 건빵 포켓이 캐주얼하다는 생각을 버리고 다양한 스타일에 도전해보아요.
이번 시즌 에는 카고 포켓이 하의 뿐 아니라 아우터와 상의에도 부착되어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사이즈 역시 작은것 부터 수납이 잘될것 같은 넉넉한 사이즈 까지 다양합니다.
사카이(Sacai) 에서는 실루엣이 잘들어나는 스키니 진에 그와는 대비되는 거대한 카고 포켓을 벨트로
착용 함으로써 팬츠에 입체감을 살려주었습니다.또한 밑단의 프릴이 달려 마치 인어공주가 뭍으로 나온
모습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다시 트렌드로 돌아오려고 준비중인 패션 아이템인 스키니 진은 사카이 뿐 아니라 여러 컬렉션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패션이 그렇듯 새로 유행이 시작될땐 미묘 하게 바뀌어있는데요.과연 올해는 어떤 디테일로 스키니 진이 다시 유행을 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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