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당동] 중앙시장 속 공유서재 , 북카페 오드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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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 공유 서재 / 오드쓰북 odd's book 

 

📌 위치 : 퇴계로83길 5 오드쓰북

📌 가격 : 6,000원 ~ 

📌 방법 :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이용 / 워크인 가능 

 

 

 

 

 

 

 

올해부터 종종 찾아서 이용하기 시작한 공유서재.이번에 제가 다녀온곳은 신당동 중앙시장에 위치한 북카페 '오드쓰북'입니다.

 

 공유서재란 ? 단어뜻 대로 서재를 공유하는 것 인데요.장소를 대여하는 개념으로 생각하면 간단합니다.대부분의 공유서재는 시간제로 예약을 해서 공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이곳에서 큐레이팅 되어있는 책들을 읽을수 있고,본인이 가져온 책을 읽을수도 있죠.저의 경우에는 글을 쓰기도 했답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서 예약 하면 됩니다.1층은 기록의 방 / 2층은 비밀서재 로 나뉘어져있습니다.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곳이 '기록의 방' 입니다.이곳에는 다양한 책들이 주인장의 글이담긴 카드와 함께 준비되어있어요.훑어보다가 궁금한 책이 있으면 읽어볼 수 있는 북카페 형식 입니다.

 

 

 

귀여운 낙타도 볼 수 있어요.

 

 

 

 

 

 

 

 

 

 

 

 

 

 

 

 

 

 

 

 2층 비밀서재로 올라가는 계단 입니다.이곳은 이름처럼 비밀스러운 공간인데요.그래서 예약금액이 조금 더 비쌉니다.일반예약이 아닌 공간대여로 할시에는 2시간에 30,000원(3만원) 입니다.1층 기록의 방만 예약을 했다면 비밀 서재는 이용할 수 없답니다.

 

 

 

 

 

 

 

 

 

 

 

2층 비밀서재를 이용하는걸 추천합니다.하나의 큰 방처럼 되어있는데 좌식으로 이용할 수도 있고, 소파에서 편하게 앉아서 책을 읽을수도 있습니다.쇼파도 넉넉하게 있기에 여러명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비밀서재 역시 큐레이팅 되어있는 책들을 읽어볼수 있습니다.다양한 필기구도 준비되어있어서 문득 생각나는 글을 적을수도 있습니다.책을 읽다 따라쓰고 싶은 멋진 문장이 나오면 메모장을 이용해 적을수도 있어요.읽고 쓰고 생각하고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북카페 입니다.

 

 

 

 

 

 

 

 

 

 

 

 간단하게 식사를 할수도 있습니다.다만 식사비용은 추가가 되는데요.저같은 경우에는 이용권과 함께 결제하지 않아 네이버 톡톡 메세지를 보내서 계좌이체를 해서 추가로 결제를 했습니다.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샐러드를 포장해서 왔습니다.신당역 앞에 있는 샐러드집을 이용했어요.이곳에는 화장실이 따로 없어 지하철을 이용해야 합니다.화장실을 가게끔 만드는 음식은 피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공유서재를 일부러 찾아서 이용하는 이유가 있어요.집에서 책을 읽고 글을 쓰지만 가끔은 감성을 일상에 감성을 채워주고 타인의 생각이 담긴 공간에 있다보면 영감이 생기기도 합니다.서울에서 핫한 동네로 뜨고 있는 신당동 중앙시장을 방문할일이 생긴다면 예약을 하고 이용을 해보는걸 추천합니다.책을 읽지 않는다고 해도 말이죠.예약제 이기때문에 일정 시간동안 그 공간을 나만의 아지터로 이용할 수 있답니다.우리 같이 재미있는 경험을 해보아요.